POST : 업계소식

네이버의 개편된 홈에대한 대국민 학습 노력

최근들어서 네이버홈 메인배너에서 아래의 네이버 홈개편관련 홍보배너를 자주 발견하게 된다. 개편하기 전에 TV CF를 통해서 수없이 반복해서 알렸고, 대한민국 1위 포털의 홈개편 자체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지만, 인터넷 서비스에서 사용자에게 행동을 요구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뉴스보기 어떻게 달라진거죠?
말하자면 네이버홈 뉴스섹션이 뭐가 변했다는지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소리일것이다.
사실 몰라도 되는 영역이기는 하다. 그냥 주어진 편집기사중에서 끌리는것을 클릭하고 보면 될뿐이니까. 그런데 왜 홍보를 하고 있을까?



클릭해보면, 위의 같은 설명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원래 뉴스캐스트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내맘대로 언론사를 설정해서 볼수 있다는 점이지만, 홍보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예전처럼 네이버뉴스에서 종합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라는 네이버뉴스홈에 대한 설명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었나보다.
"예전처럼 네이버 뉴스에서 뉴스를 보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역시 ... 뉴스보던 end user가 원했던 개편은 아니니 이럴수밖에...



"즐겨찾던 서비스 메뉴가 안보여요"
이건 뭐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드러낸것 같다. 홈을 심플하게 만들면서 네이버의 각 서비스로 바로갈수 있는 메뉴링크가 더보기 라는 메뉴아래로 숨어버렸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찾는것이다. 솔직히 찾는다해도 예전보다는 불편할것이고...

역시... 늘쓰던걸 가려놓고 찾아서 쓰라고 하면 이런 불만이 나오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물으면 심플한게 좋다고 말하지만, 내가 쓰던걸 가려놓으면 아주 싫어한다.


"오픈캐스트, 대체 어떻게 이용하죠?"
이게 하이라이트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오픈캐스트라는 새로운 물건을 대체 어디에 써먹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말이다. 오픈캐스트는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많은 액션을 요구한다. 물론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어려울게 아니지만, 개인 블로그를 쓰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꽤나 어렵고 성가신 절차들인것이다. 

주어진대로 사용해도 별 불만없는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라는 명분하에  설정을 요구하는것은, 
공급자의 욕심일뿐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는 애초에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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